도규현 에디터

  • 마사지사이트 고르다 3번 낭패 본 이유, 10년 차가 꼽은 공통점

    지난주에만 두 건의 상담이 걸려왔다 지난주에만 두 건의 상담이 걸려왔습니다. 한 분은 예약한 시간에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했고, 다른 분은 결제한 금액과 현장에서 요구한 금액이 달라서 따졌다가 되려 ‘서비스 이용 약관’을 들이밀었다고 합니다. 둘 다 처음 마사지사이트를 이용해본 분들이었습니다. 검색 첫 페이지에 뜨는 업체를 골랐고, 리뷰 숫자도 많았으며, 가격도…

  • 휴대폰성지, 30만 원 차이를 만드는 5가지 조건과 실전 선택법

    출고가 155만 원짜리 폰을 50만 원에 산 사람의 이야기 지난해 12월, 한 고객이 갤럭시 S24 울트라를 찾아왔습니다. 당시 출고가는 155만 원이었지만, 그는 50만 원 초반에 개통했습니다. 같은 날 다른 매장에서는 90만 원을 부르는 곳도 있었습니다. 같은 통신사, 같은 요금제, 같은 기기인데 가격이 40만 원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이 차이는 어디서 나온…

  • 제주도유흥, 10년 현지인이 말하는 가격표에 없는 판단 기준

    제주도유흥, 무조건 비싸다는 편견부터 버려라 제주도에서 유흥을 즐기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있습니다. “제주도는 관광지라 유흥비가 육지보다 훨씬 비쌀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10년 넘게 제주에서 손님을 맞아보니,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울 강남이나 부산 서면의 주요 업소들과 비교했을 때, 제주도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관광객을 상대로…

  •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12년차가 현장에서 본 진짜와 가짜

    현금 47만원 vs 32만원,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지난주 상담실에 30대 후반의 한 고객이 찾아왔습니다. 통신사 세 곳의 조건을 각각 다른 판매점에서 받아왔다며, 한 곳은 현금 47만원, 다른 곳은 32만원을 제시했다고 했습니다. 같은 인터넷 상품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이었습니다. 제가 그 고객에게 먼저 물은 것은 “47만원을…

  • 건대호빠, 10년 경력자가 말하는 현장의 진실과 선택 기준

    건대호빠는 유흥업소가 아니다? 통념을 뒤집는 현장의 정의 많은 분들이 건대호빠를 흔히 ‘술 마시고 노는 유흥주점’ 정도로 생각합니다. 제가 10년 넘게 이 바닥에서 손님을 맞아온 경험으로 볼 때, 이 인식은 절반만 맞습니다. 건대호빠는 엄연히 ‘호스트바’입니다. 여성이 주 고객이고, 남성 접객원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죠. 건대 지역 특성상 대학가와 인접해 있어 20대 중후반에서…

  • 카카오채널, 월 30만원도 못 버는 사람이 놓치는 숫자 3가지

    카카오채널, 왜 돈이 안 될까 카카오채널을 개설한 사업자 10명 중 7명은 6개월 안에 메시지 발송을 중단합니다. 제가 상담한 200여 개 채널 데이터를 보면, 첫 3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메시지를 보낸 채널은 전체의 23%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77%는 개설만 해두고 방치하거나, 한두 번 보내고 반응이 없자 손을 놓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

  • 무료홈페이지제작, 정말 비용이 안 들까? 10년간 200개 사이트를 보며 깨달은 것

    무료홈페이지제작, 정말 공짜일까?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 아니면 블로그나 쇼핑몰을 새로 열려는 분들에게 무료홈페이지제작이라는 말은 참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저도 10년 넘게 웹에이전시에서 일하면서 수백 명의 고객을 상담했는데, 첫 미팅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무료로 홈페이지 만들 수 있다던데, 진짜 아무것도 안 내도 되나요?” 솔직히 말해서, 완전히 무료인 경우는 극히…

  • 카카오채널, 왜 친구 1000명 모아도 매출은 그대로일까요?

    친구 수만 보고 있으면 놓치는 것 카카오채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만나면 대부분 첫 질문이 “친구 몇 명 모았어요?”입니다. 그런데 3년 넘게 현장에서 컨설팅해보면, 친구 1000명을 모아도 월 주문이 10건 안 되는 채널이 수두룩합니다. 반대로 친구 200명으로 월 400만원을 버는 채널도 봤습니다. 차이는 친구 수가 아니라 다른 숫자에 있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상담한…

  • 쌤버십, 월 3만원 구독료가 아까워지는 순간

    월 29,000원, 당신의 공부 시간은 얼마짜리인가 지난해 제가 상담했던 30대 직장인 A씨는 쌤버십에 가입한 뒤 3개월 동안 87시간을 강의 시청에 썼습니다. 월 구독료 29,000원을 시간당으로 환산하면 1,000원이 채 안 됩니다. 같은 시간 동안 학원을 다녔다면 60만 원 이상 나갔을 겁니다. 숫자만 보면 무조건 남는 장사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A씨가 4개월째에 접어들면서부터…

  • 여드름, 피부과 가도 반복되는 진짜 이유는 ‘잘못된 치료 중단’입니다

    당신이 지금 피부과 문턱에서 망설이는 이유 거울 앞에 앉아 볼을 만지작거린 밤이 몇 번이나 됩니까. 저번 달에 난 자리가 겨우 가라앉았는데, 그 옆에 또 새끼 여드름이 올라오는 걸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피부과를 다녀본 적 없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한두 번 다녀온 분이 더 고민이 깊습니다. 처음엔 효과를 봤는데 세 달쯤…